디스모아 소개

운영

왜 만들었나

DISC 성향 검사는 국내에서 널리 쓰이지만, 무료로 볼 수 있는 결과 대부분이 서너 줄짜리 형용사 나열에서 끝납니다. 검사를 마친 사람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이름표가 아니라 회의에서·갈등 상황에서·일을 맡길 때 내가 어떻게 움직이는가입니다.

디스모아는 그 간극을 메우려고 만들었습니다. 결과를 유형 이름 하나로 끝내지 않고, 네 축의 점수 조합이 상황마다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맥락별로 풀어서 보여줍니다. 회원가입도, 결제도, 개인정보 입력도 없습니다.

4축 모델

DISC 는 1928년 심리학자 윌리엄 몰턴 마스턴이 저서에서 제시한 정서 분류에서 출발한 행동 경향 모형입니다. 사람의 행동을 두 가지 축, 즉 환경을 우호적으로 보는가 적대적으로 보는가와 스스로를 환경보다 강하게 보는가 약하게 보는가로 나누고, 그 조합에서 네 가지 경향을 얻습니다.

네 축은 등급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어느 축이 높다고 더 우수한 것이 아니며, 같은 축이 높아도 상황에 따라 강점으로도 약점으로도 나타납니다.

문항과 채점 방식

검사는 두 종류입니다. 표준 검사는 28문항, 빠른 검사는 그중 축 균형이 가장 좋은 12문항을 골라 씁니다. 빠른 검사는 표준 검사와 같은 문항 풀에서 나오므로 두 결과의 해석 기준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문항과 채점은 아래 원칙으로 설계했습니다.

이 검사가 할 수 없는 일

이 검사는 학술 검증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DISC 모형 자체도 타당도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권 백과사전 항목은 DISC 검사의 과학적 타당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명시하고 있고, 2013년 독일에서 이루어진 검토는 한 상용 도구가 신뢰도 요건은 대체로 충족했으나 타당도 요건은 충족하지 못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따라서 디스모아의 결과는 자기이해와 대화의 실마리로만 쓰시기 바랍니다. 채용, 인사 평가, 배치, 의료 목적의 근거로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행동은 상황·역할·컨디션에 따라 바뀌며, 20여 개 문항으로 사람을 고정된 한 종류로 묶을 수 없습니다.

용어에 대해서도 밝혀 둡니다. 디스모아는 특정 상용 검사 도구와 아무 관계가 없는 독립 서비스이며, 어떤 기관의 인증이나 자격도 표방하지 않습니다. 유형 명칭 또한 상용 도구의 명칭 체계를 쓰지 않고 자체 명칭을 씁니다.

참고 자료

검사 설계와 표기 원칙을 정하면서 참고한 2차 자료입니다.

고쳐야 할 것을 알려주세요

문항이 어색하거나, 해설이 사실과 다르거나, 표현이 불편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받은 의견은 문항과 해설을 고치는 데 그대로 씁니다. impservice7@gmail.com